‘제55회 새농민상(像)’본상에서 전곡농협(조합장 최종철) 조합원 김탁순·이윤정 부부가 ‘대통령 표창’수상자로 확정되었다.
2007년 2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이기도 한 김탁순·이윤정 부부는 20년 넘게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고품질·무농약 쌀 생산에 헌신하고 있다. 특히 자체 브랜드인 <무농약 백학참쌀>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육묘장과 도정시설, 저온저장고 등을 갖춘 것은 물론 인터넷 쇼핑몰을 직접 구축해 전자상거래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노력을 바탕으로 얻은 지식을 농업발전에 활용하고자 각종 농업관련 교육과정에서 특강을 통해 지식과 경영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있으며, 전국팜스테이협의회 회장, 한국농업경인연합회 정책부회장을 맡아 연천군 농업 및 친환경쌀 산업 발전에 공헌에 왔다.
김탁순·이윤정 부부는 “귀한 상을 받아 매우 기쁘고,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연천쌀의 품질 고급화와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새농민상 본상은 농협중앙회가 매달 우수 선도농업인에게 수여하고 있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 중 최고의 농업인 20부부를 선발하는 제도이다.
연천 = 신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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