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성남시청년지원센터 ‘청년이봄’이 오는 28일 개소 1주년을 맞아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성남시 거주·재직·재학하는 청년(만 19세~34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1주년 행사는 상금 100만원 상당의 캐릭터 디자인 지원 공모를 시작으로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 등을 마련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청년들의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성남시청년지원센터 ‘청년이봄’은 지난 1년간 청년의 다양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진로 취·창업부터 노동인권교육, 취미클래스, 청년 마음지기 양성 및 청년지원 공모까지 다양한 청년 활동지원과 더불어 청년 친화 네트워크 구축에 힘써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운영 전반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공간 공유를 제외한 전 사업을 온택트(Online-untact)로 전환해 정상운영을 추진하는 등 성남시 청년들의 다양한 성장을 끊임없이 지원했다.
한편 성남시청년지원센터 ‘청년이봄’은 “개소 1주년을 기념해 성남시 청년들이 청년이봄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어 센터에서 청년들을 대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남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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