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의장 신은호)는 열린 의정의 일환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하기 위하여 9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시정 및 교육·학예 전반에 대한 행정의 위법 부당한 사항, 예산낭비 사례, 건의사항 등 2020년 행정사무감사 관련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시의회 홈페이지(www.icouncil.go.kr)와 우편, 팩스, 방문민원 등을 통하여 접수한다.
인천광역시의회의 2020년 행정사무감사는 제267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총 11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감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금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에 앞서,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2020년 행정사무감사 실시에 반영할 계획으로, 악의 또는 인신공격성, 익명으로 제출하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출 된 의견은 행정사무감사 실시에 반영하고,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통보 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행정사무감사는 제258회 제2차 정례회의 주요 일정으로 지난해 11월 6일부터 14일간 총 11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위법·부당한 행정처리를 방지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데 이바지하였고,  증인 및 참석인에 대한 출석요구 529명, 자료요구 1,464건으로 지적사항은 총 660건(시정 7, 처리 372, 건의 281)이었다.
신은호 인천광역시의회의장은 “다양한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감사 자료 등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종합적이고 면밀한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불합리하거나 문제가 있는 사안은 시정하고 개선하여, 올바른 정책방향과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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