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가 제265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윤태천 의원을 선출했다. 
시의회는 31일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한 데 이어 제2상임위실에서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확정했다.  
예결위원회 간사에는 유재수 의원이 선임됐으며, 김동규, 나정숙, 송바우나, 현옥순, 정종길 의원은 예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구성과 위원장 및 간사 선임을 마친 예결위는 오는 9월 10일부터 16일까지 시가 제출한 2조3천335억474만원(기정예산보다 10.63% 증액) 규모의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한다.
이날 선임된 윤태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추경 예산안의 맥을 짚는 심의로 회의가 신속, 정확히 진행되도록 동료 의원들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산 =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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