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엄태준 이천시장 주재로 통합성과관리시스템 구축과 관련해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착수 보고회는 ‘시민이 주인인 이천’이란 비전 아래 시민이 참여하는 소통이천, 더불어 행복한 문화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균형발전도시, 혁신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의 4대 시정목표를 체계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기존 업무평가 방식을 전산시스템에 의한 평가로 전환하고 정량 및 정성평가를 명확히 구분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 및 공정성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시정 공약사항과 지시사항 등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이 가능하며 각 세부지표를 공통지표 평가와 연계해 조직전체의 목표달성을 위한 성과중심 행정 구현이 가능하게 된다.
시는 우선 ▲직원교육, 워크숍 등 1단계 컨설팅을 시작으로 부서별 성과지표를 개발하고 ▲ 2단계로 유관시스템 연계 등을 통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성과관리를 통해 조직 역량을 극대화 하고 업무의 능률성, 효율성을 향상시켜 책임있는 지방행정 구현과 품질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이 행복한 이천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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