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경찰서에서는 (서장 김태수) 9월 1일 청소년이 경찰의 청소년 보호·지원 정책에 직접 참여하는‘청소년 정책자문단’발대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청소년 정책자문단은 관내 학교 밖 청소년(1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화상 회의로 진행되었다.
청소년 정책자문단이란 최근 청소년 권리・인권 보장 강화 및 사회적 인식 변화 및 청소년의 정책 참여 기회가 全 영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의견을 청취하는 경찰 고유의 자문기구이다.
특히 안산단원경찰서는 자칫 소외 될 수 있는 학교 밖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학교 밖 청소년으로 정책 자문단원을 구성하였다.
안산단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모영신은“정책자문단으로 지원해준 청소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아울러 적극적인 의견 제시로 청소년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어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정책이 구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학교전담경찰관(SPO)은 청소년 정책자문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산 =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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