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산인재육성재단(이사장 윤화섭)은 2020년도 안산꿈키움장학생(고등학생) 215명을 선발해 모두 1억7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장학생 선발은 안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 대하여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2014년 설립된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은 관내 학생들이 지속적인 학업의지를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성적이 우수하거나 생활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지원하는 ‘안산꿈키움장학금’ ▲관내 대학에 진학한 학생을 지원하는 ‘지역대학진학장학금’ ▲관내산업체에 재직하며 산업체위탁전형으로 입학한 대학생을 지원하는 ‘산업체근로자교육위탁장학금’ ▲문화·예술·체육 분야에 특기를 가진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문화예술체육장학금’ ▲지속적인 학업의지를 가진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학교밖청소년장학금’ 등의 장학 사업을 운영하며 안산시 청소년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다음달 7~16일 대학 비진학 창업·취업학원비지원 장학생과 학교밖청소년 장학생을 접수 받아 모두 56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각 분야별 신청자격 및 자세한 내용은 (재)안산인재육성재단(031-414-09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 =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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