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새빛학원 제 6대 오성계 이사장 취임식이 3일 인천기독병원(병원장 장창균) 회의실에서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으로 법인 임원 및 인천기독병원 운영위원만 참여한 가운데 간소하게 간담회 형식으로 치러졌다.
신임 오성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코로나 19 감염병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헌신하고 있는 인천기독병원 임직원들 노고를 치하하고 이 힘든 과정 속에서도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임직원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당면 위기를 극복하고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가 먼저 변화하려고 노력해야하며, 외부에 의지하기에 앞서 스스로를 개척하고 협력해야 우리 병원이 100년 200년 지속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경제·사회적 위기를 극복하고 새빛학원의 건학이념을 계승해 나갈 것이며, 각 기관의 내실을 다지고 재정 위기를 극복하며, 구성원 모두가 비전을 가지고 행복을 꿈꾸는 학원을 만들기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며 인천기독병원, 안산대, 구성원 모두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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