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삼정초등학교(교장 이상차) 특수학급 교사들은 학생들을 위한 학습꾸러미 준비 및 배부, 실시간 쌍방향 수업 운영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설명]부천삼정초, 특수학급학생과 함께 하는 언택트수업 사진
[사진설명]부천삼정초, 특수학급학생과 함께 하는 언택트수업 사진

특수학급 학생들이 각 가정에서 수업 결손 없이 개별 수준에 맞는 자기 주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학생 수준별 학습꾸러미를 제작하고 교사들이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서 전달하고 있다.
또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위해 스마트기기 및 실시간 화상 플랫폼 활용 방법을 특수학급 학생과 학부모님에게 안내했다. 각 가정 상황에 맞는 쌍방향 수업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원하고 활용 방법 습득이 어려운 가정에는 직접 방문하여 실시간 원격수업 환경을 구축해주기도 했다. 일주일간 접속 연습 기간을 거쳐 현재는 별도의 정해진 시간에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1:1 맞춤형 개별화 교육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부천삼정초등학교 이상차 교장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정상적인 학교 수업이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도 특수학급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충실한 개별화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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