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협력업체 직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으로 폐쇄됐던 쿠팡 고양물류센터의 영업이 재개된다.
경기 고양시는쿠팡 고양물류센터의 업무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협력업체 직원 A씨의 접촉자로 분류된 센터내 접촉자 22명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다.
이들은 현재 자가격리 상태로 쿠팡측은 이틀간 고양물류센터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보건소와 협의를 거쳐 이날 오후 6시부터 운영을 개재한다.
일산동구 중산동에 거주하는 40대 A씨는 지난 5일 오후 5시 45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의 가족 3명 중 배우자 B씨와 자녀 A양도 하루 뒤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고양 = 원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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