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남기)에서 운영하는 서구노인복지관과 LH인천북서권주거복지지사(지사장 서영춘)이 지난 3일 지역의 고령자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서구 고령자 주거복지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노인주거복지사업의 실행을 위한 정보교환, 주거취약계층 교육 및 상담,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공동참여 등에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서영춘 지사장은 “3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서구노인복지관과의 인연으로 지역 어르신의 주거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구노인복지관 정서연 관장은 “관내 영구임대주택 단지에 거주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공동의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LH인천북서권주거복지지사는 지난 3년 간 지역 노인들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과 관련한 정보제공, 가정LH3단지 영구귀국 사할린 어르신과 청라휴먼시아 홀몸 어르신의 나들이 프로그램 등을 서구노인복지관과 함께 진행한바 있다.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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