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상동 소재 삼도갈비(대표 이정진)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갈비탕 나눔을 지속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삼도갈비는 매장에서 정성껏 만든 갈비탕을 매월 지역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해오고 있다.

매월 갈비탕 후원을 받는 한 어르신은“고시원에 거주하면서 대부분 라면과 김치로 끼니를 때우는데, 후원받은 갈비탕으로 몸보신을 하고 있다”며 “늘 맛있고 든든한 갈비탕을 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삼도갈비 대표 이정진은 “작은 후원이지만 상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어서 보람차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은 상동동장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멈추지 않고 뜨거운 이웃사랑을 보여주는 삼도갈비에 항상 감사하다”고 전했다.

삼도갈비는 2017년부터 성금 기탁, 정기 갈비탕 후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참여 등 지역 곳곳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는 나눔가게이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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