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호원1동에 사는 일가족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들 가족 중 전날 70대 A씨가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접촉자가 된 가족 5명이 차례로 검사를 받고 이 중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가족 1명은 재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A씨의 감염 경로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의정부 =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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