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시을)은 9월 8일 동탄신도시 버스 이용승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경기도의 사업계획변경 인가를 알렸다. 
이번 사업계획변경 내용을 보면, 동탄권역을 지나는 8455번 시외버스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정류소 추가 정차로 동탄신도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공항가는 길이 편리해졌다. 해당 버스 이용승객의 약 30%를 차지하는 동탄신도시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그동안 동탄신도시 주민들은 먼 거리에 있는 정류소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호소해왔다. 이에 이원욱 의원은 화성지역 경기도의원들과 협의하여 8455번 버스의 ‘월드반도’, ‘예당마을’ 추가 정차의 필요성을 피력, 최종 사업계획변경 인가를 얻었다. 실제 운행개시를 위한 준비도 시작되었다.
이원욱 의원은 “공항행 신규노선도 경기도와 합의했다”며, “노선 허가를 위한 문제들이 해결되면 신규노선을 확충하는데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화성 = 김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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