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경안동 관내 6개 단체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과 공무원을 위해 광주시보건소에 라면 등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10일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경안동 지역사회단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선별진료소와 격리시설 등 현장에서 밤낮으로 고생하는 관계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방문 없이 조용히 물품만 전달했다.
특히, 물품에는 “이 순간에도 코로나 극복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계신 #여러분 #덕분에!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와 관련 서근익 보건소장은 “잊지 않고 챙겨주셔서 고맙다”며 “시민여러분의 격려와 응원 덕분에 더욱 힘이 나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 차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