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0년 스마트 편의시설 확충 사업’에 선정돼 근로자러닝센터에 2억8천500만 원 상당의 스마트 편의시설을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산업단지공단 경기지부와 함께 단원구 원시동 773-9(구 이마트) 지하 2층에 위치한 안산시 근로자러닝센터에서 기업·근로자 소통과 학습, 문화, 여가 등을 지원하기 위한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센터 휴식공간에 LG유플러스와 공동으로 최신 5G기술을 활용하는 가상·증강현실(VR/AR)체험 학습공간과 북 카페 등 IT 문화공간 등 다기능 스마트 편의시설 설치다.
안산시는 조만간 사업을 마무리 한 뒤 올해 10월부터 근로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직무향상을 위한 자격 프로그램과 취미·여가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강좌, 동아리 활성화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산시 평생학습 관계자는 “근로자러닝센터에 최신 5G 스마트 편의시설이 확충돼 시민 모두가 재미있고 유익한 학습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안산 =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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