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수원상담소에서 지난 14일 공직자 멘탈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주로 운동선수에게 활용되는 멘탈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효율적인 의정활동, 집중력, 스트레스 관리에 최적화된 도의회 의원 전문 과정으로 구성됐다.

디유 멘탈 트레이닝센터 진대운 대표는 “고도의 판단력과 합리적인 감각을 유지해야하는 의정 활동의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을 제작했다”며, 도원의 수준 높은 의정활동에 탄력을 주는 전문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

멘탈 트레이닝에 참여한 양경석(평택1) 의원은 “의정 활동의 집중과 함께 다양한 균형을 갖게 되었다”며 “성과향상과 부상방지를 위한 ‘밸런스 체크’ 개념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양철민(수원8) 도의원은 “도의회의 기능인 조례 제정과 예산 심의 등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변수와 업무 강도를 감당하기 위해 멘탈 트레이닝은 정치인들에게 꼭 필요한 과정이다”고 강조했다.

본 교육은 개인위생준수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하기 위해 수업 전후로 소독을 진행하였으며, 교육 과정 중에도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하며 운영되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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