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석방 상태에서 다시 절도 행각 벌인 40대

가석방 상태에서 일주일 만에 다시 절도 행각을 벌인 40대가 구속됐다.
법무부 의정부준법지원센터는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위반한 A(48)씨에 대한 가석방 취소 처분 신청이 인용돼 재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초 가석방으로 풀려난 뒤 보호관찰기관과의 연락을 끊고 잠적했으며, 출소 7일 만인 지난달 9일 야간건조물침입절도죄를 저지른 것이 확인돼 가석방 취소 처분이 신청됐었다.
가석방이 취소된 A씨는 의정부교도소에 재수감됐다.
의정부준법지원센터 관계자는 “향후에도 준수사항 위반자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재범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제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