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5시 30분께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325-17번지 일대 도로에서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배관이 파손돼 누수가 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1호선 명학역에서 600m 떨어진 주유소 앞 도로에서 발생했으며 이 일대 6차선 도로와 주유소, 사무실 등이 침수됐다.
시는 배관으로 유입되는 밸브를 잠근 뒤 오전 6시 40분께 비상조치를 완료했다. 복구작업은 이날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완전한 복구가 이뤄질 때까지 인근 대형공장 4곳은 단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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