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고등학교(교장 문병철)는 8월 26일부터 9월 16일까지 총4회에 걸쳐 2020년 교육공동체 공모연수[부천21 행정역량-소통과 공감의 협의문화 조성] 이라는 연수를 성료하였다.

[사진설명]부천 수주고등학교, 교직원 성장지원 공모연수 5년째 운영 보도자료 사진2
[사진설명]부천 수주고등학교, 교직원 성장지원 공모연수 5년째 운영

이번 공모연수는 배움과 현장 중심의 실천하는 연수를 기치로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연수목적 달성을 위해 부천, 김포, 시흥지역에 근무하는 18명의 연수생과 내·외부 강사가 참여하여 비대면 쌍방향 연수로 진행되었다.

연수생 중 공모연수 과정에 처음부터 5년간 꾸준히 참석한 상도중 유미정 주무관은 “처음 실시하는 비대면 연수가 낯설었지만, 즐겁고 행복한 연수였으며, 앞으로도 계속되어 끊임없이 학습하고 발전하는 교육행정 한가족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연수소감을 밝혔다.

특히, 공모연수 내부강사로 참여한 김석환(의왕고등학교 행정실장)은[같은회의, 다른회의]라는 주제로 회의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내용들을 꼼꼼하게 짚어주었으며, "포스트 코로나 이후 새로운 기준설정이 필요한 시점에서 O2O(Online to Offline) 기법의 결합을 통해 연수를 진행한 것은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였다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얻어진 앎의 틀을 학교 현장으로 끌어들여 직접 적용하고 실천하는 작은 노력들이 모여 큰 변화를 견인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과 경기도율곡연수원(원장 선계훈) 주관으로 진행해온 이러한 현장중심 과제해결형 공모연수는 학교현장의 현실여건을 올바르게 진단하고, 업무 노하우를 배우며, 미래사회를 함께 열어 나아가자는 「2030 경기미래교육」이 제시한 비전을 학교현장 근무자가 주도적으로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어 매우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천=정석철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