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흥천면(면장 권병열)에서는 지난 4일부터 흥천사거리부터 귀백리 마을회관까지 1.4km 양구간의 가로수(이팝나무) 정비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가로수 전정은 무성하게 자란 가로수 가지를 잘라줌으로써 수목의 생육환경 및 경관을 개선하고,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수목의 웃자란 가지, 교차된 가지 등을 솎아내어 수관 통풍으로 병충해를 방지하고 저항력을 갖도록 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아울러, 흥천면에서는 예년보다 긴 장마와 태풍 등으로 잡초발생 속도가 빨라 추석을 앞두고 도로변 풀베기 작업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권병열 흥천면장은 “이번 정비활동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주 = 함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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