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아직도 잦아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출입기자협의회’(이하 ‘기자협의회’, 회장 권태경 총무 유광식)가 시에 마스크를 기증하며, 기자실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기자협의회는 “17일 오전 10시 의정부시청 시장실에서 안병용 시장에게 마스크 40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자협의회 회원들은 이 자리에서 “기자실이 항상 지역의 이웃들과 같이 하고 있다”는 뜻을 마스크와 함께 전했다.
 특히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힘겹게 소임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이번에 기증한 마스크는 기자협의회 회원들이 그동안 외부 업체의 도움을 받아 십시일반 물량을 확보한 것이다. 
기자협의회 권태경 회장은 이와 관련 “현재 상황에서 고생하시는 시민들과 특별히 코로나 극복을 위해 지금도 애쓰시는 공직자분들에게 존경과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자실도 이 같이 어렵고 힘든 상황을 시민과 함께 그리고 공직자들과 함께 같이 나누겠다”고 위로했다. 
안병용 의정부 시장은 이에 대해 “현재 수 많은 공직자들이 정말 고생 많이 하고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코로나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의정부 =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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