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소방서는 21일 추석연휴 기간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선제적 예방활동 강화를 위한 화재예방 알림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15년~‘19년) 인천시 화재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화재 105건, 인명피해 12명, 재산피해 7.6억원 발생하였고, 주거시설(31.4%), 임야·야외(29.5%), 자동차 등(12.4%), 산업시설(8.6%) 순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관내 판매시설 등 대형화재 및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상 100개소에 추석연휴기간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철저를 당부하는 문자(MMS)를 발송하여 소방안전관리 주체와의 소통을 통한 관계자 소방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선제적 화재예방활동을 추진 할 예정이다.
하해근 예방안전과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이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예년과 달리 차분한 명절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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