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는 교통약자의 이동 수단인 장애인 복지택시를 4대 증차해 총 74대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 복지택시 사진
▲ 복지택시 사진

공사는 2013년 12대로 복지택시 운영을 시작하여 장애인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지속적인 증차를 추진해왔으며, 2021년 노후 차량 교체와 추가 증차가 계획되어 있어 이용자들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증차에 따라 배차 대기시간 및 승차시간을 감소시키기 위해 요일 및 거점(4거점)별 이용률을 참고하여 운행대수를 조정할 예정이다. 특히 평일 관외 왕복 운행을 지속적으로 진행함으로써 병원을 이용하는 이용자의 편의성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동호 사장은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이용자 중심으로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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