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전쟁에서 기업은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살고 그렇지 못하면 죽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세계적 대유행 빅데이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마케팅에서 빅데이터는 고객이 가진 불편함을 어떻게 해소할지, 고객이 기대하는 것을 어떻게 뛰어넘을지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해주는 중요한 무기가 되고 있다.
아마존을 필두로 글로벌 기업들은 빅데이터를 무기로 판타스틱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 록인효과로 막강한 플랫폼을 구축해가고 있다. 고객은 아마존의 빅데이터 무장한 막강한 고객 경험 서비스에 빠져 더 추천해주고 큐레이션을 해주는 대로 따라가고 있다
이 책은 27년간 삼성전자, 홈플러스, CJ, 파리크라상에서 근무하며 마케팅 현장에 있었고 지금도 마케팅 전쟁을 벌이고 있는 저자가 어떻게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들을 담았다.
우선 디지털 시대에 고객의 사랑을 받고 지속 성장하는 다양한 브랜드들이 비즈니스 전략과 고객 접점에서 어떻게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고객의 마음을 얻었는지를 분석한다.
이어 현업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이 성공적 빅데이터 활용과 고객 경험 설계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실패하지 않기 위해 명심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한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뿐 아니라 왜 해야 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실용적으로 전달한다. 윤미정 지음, 364쪽, 클라우드나인,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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