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남종섭(민주, 용인4) 위원장과 권정선(민주, 부천5), 안광률(민주, 시흥1) 부위원장은 지난 21일 경기교육감실에서 이재정 교육감을 면담하고,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주요 현안사업들에 대한 논의와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안광률 부위원장은 “온라인 수업으로 학생들 간 학력격차가 더욱 심화될 것을 우려하는 학부모들이 많은 만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권정선 부위원장은 “코로나19가 끝난 이후에도 원아들의 건강 상태를 수시 확인할 수 있도록 열화상카메라와 체온계 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남종섭 위원장은 “경기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정립하고 실현하기 위해서는 도의회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진단하고, “도의회와 도교육청 뿐만 아니라 지역에 위치한 교육지원청과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경기교육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야 한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황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