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17호선 용인구간 안전 차광판 부실정비 ‘도마위’
국도 17호선 용인구간 안전 차광판 부실정비 ‘도마위’
  • 장형연 기자
  • 승인 2020.09.23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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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개 파손된 차광판 1년째 방치...운전자들 ‘재설치 요구’
국도 17호선 용인구간 도로시설물 일부가 파손된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

 

[경기매일 용인=장형연 기자]국도 17호선 용인구간 도로시설물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수원국토관리사무소가 야간 운전자들의 사고 예방을 위해 설치한 안전 차광판을 파손된 상태로 방치, 운전자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용인시와 수원국토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국도 17호선 용인구간은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에서 백암면 고안리까지 연결되는 국도로서 연장은 17.97, 46차로로 돼 있으면서 수원국토관리사무소에서 관리하고 있다.

문제가 되는 오리발 차광판은 용인구간 하행 오르막길 중앙분리대 위에 설치된 것으로 수백개가 파손되거나 분실된 상태로 1년여간 방치된 상태다.

이 오리발모양의 차광판은 폭28.5cm 길이65cm의 시설물로 중앙분리대 0.9m 높이의 윗면에 1m 간격으로 설치, 야간 반대차도 차량의 전조등으로 인한 운전자의 눈부심을 막아주는 제품이다. 야간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재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평소 이 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김모(60··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씨는 도로 차광판이 없는 내리막길 맞은편에서 대형트럭이 올 경우 전조등 불빛으로 인해 순간적으로 아무것도 안 보여 급브레이크를 밟는 아찔한 순간이 있다운전자의 편의나 사고 예방을 위해 차광판과 포토홀을 하루빨리 보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수원국토관리사무소 박영선 소장은 관할 구역이 방대하고 예산 배정이 많지 않아 보수가 늦어지고 있다최대한 빨리 해당구간의 도로정비를 마쳐 운전자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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