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매일 용인=장형연 기자]엄교섭 경기도의원(민주, 용인2)이 국도 43호선과 45호선을 연결하는 ‘오포~포곡(2)’간 국지도 건설 예산 141억원을 확보했다.
오포~포곡(2)는 용인, 성남, 광주 등 수도권의 남부축 간선도로 기능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사업에 필요한 추가경정예산 141억원이 확보되면서 오는 12월 8일 준공일에 맞춰 공사가 끝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상습정체구간인 용인~광주~성남 지역간 교통정체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엄교섭 의원은 또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도내 운수종사자들에 전달될 마스크 지원 예산 9억원도 최종 반영했다고 밝혔다.
마스크 지원 예산은 도내 버스·택시 운수종사자의 감염병을 예방하고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사업으로 2만5000명의 도내 운수종사자들에 지원된다.
엄교섭 경기도의원은 “오포~포곡(2) 국지도 건설 준공이후에도 용인∼포곡(처인구 마평동∼모현읍 초부리) 도로건설사업 또한 국토부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 및 용인시와의 지속적 논의를 계속하겠으며, 조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지역 주민을 위한 교통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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