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자원봉사센터 재능나눔 봉사 프로그램인 ‘행복 잇기 뜨개 사랑’에 참여하는 연평, 대청, 덕적 한마음뜨개봉사단 소속 봉사자 40여명이손수 제작한 친환경수세미를 25일부터 연평면을 시작으로 옹진군 7개면 소외계층 1,000여세대와 경로당 등지역 내 공공시설에 전달한다.
이번 봉사활동은‘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봉사자들은 각자의 집에서 약 2,000여점의 친환경수세미 뜨개소품을 지난 3개월간 정성을 기울여 만들었으며, 지역 내 면사무소·보건소 등 공무원 및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동참 속에 뜨개소품을 비대면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행복 잇기 뜨개 사랑’친환경수세미 재능나눔 참여 봉사자들은“같은 작품을 수십개씩 만들어야 하는 수고로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재능을 통한 나눔실천을 우리 지역 뿐만 아니라 옹진군 전체 이웃들에게 전할 수 있다는 기쁨과 보람에 매우 뿌듯하다”며, “코로나로 인해 외출이 어려워 감정적으로 우울한 요즘 빨강,노랑, 파란색의 알록달록한 뜨개소품으로 좋은 기분을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옹진군 =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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