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의원(민주, 평택4)은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 평택사업본부 회의실에서 경기도 및 평택시 관계공무원, LH 평택 본부 관계직원, 고덕신도시 입주민들과 함께 제1차 간담회에 이어 ‘고덕국제신도시 초4 설립 및 안전통학 마련‘을 위한 제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 의원은 지난 7월 평택상담소에서 고덕신도시 개발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아 입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민원을 해결하고자 관계공무원, LH 관계직원 및 고덕신도시 입주민들과 제1차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입주민들은 준비한 자료들을 제시하면서 “국가가 주도한 계획도시라면서 아이들의 교육환경이 너무 등한시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금일 논의된 사항들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의 충분한 협조로 주민들의 고충을 해소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아무리 좋은 정책·사업이라도 시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어야만 하는 것이 당연하기에 항상 시민의 눈높이에서 행정을 펼쳐야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황영진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