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지인이 보낸 글에서
    
두 달 전 제주도
이중섭 생가 다녀왔습니다.
명성만 남긴 채
작품은 호사가들의 손으로
뿔뿔히 흩어졌더군요.
쓸쓸하더이다
    
이쯤
추억도 가끔은 쓸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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