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도당 새마을협의회(회장 임도진) 및 부녀회(회장 김정숙)는 지난 9월 26일 추석맞이 홀몸어르신을 위한 송편 나눔 행사를 펼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이면 더욱더 외롭고 쓸쓸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고 넉넉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김동국 주민자치위원장도 함께 참여한 가운데, 홀몸어르신 40분께 송편과 함께 김, 누룽지, 보온병을 회원들이 일일이 방문하여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도 살폈다.

임도진 협의회장과 김정숙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우리의 작은 정성이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상조 부천동 희망복지과장은 “해마다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고 봉사활동을 펼치는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힘든 시기인 만큼 이번 행사가 더욱 뜻깊게 느껴질 것”이라고 전했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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