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미리(남양주1, 더민주) 의원은 12일 남양주시 한마음가족상담소에서 개최된 경기도여성폭력방지시설협의회 정책토론회에 참석하여, 여성폭력방지정책의 발전 방향 및 현장의 문제점에 대한 심도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토론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 실시간 토론으로 진행되었으며, 협의회에서 주최하여 김미리 의원, 전 한국보건사회연 김승권박사 등과 온라인을 통해 도내 70여개의 여성폭력피해자 지원기관들이 함께 여성인권과 성폭력·가정폭력·이주여성폭력피해자 지원에 대한 전면적인 문제점을 논의했다.

김미리 의원은 “현장에서 여성폭력 예방 및 지원을 위하여 노력하는 종사자 분들의 노고에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타 복지영역에 비해 너무나도 열악한 처우 및 급여체계 등에 대한 고민이 많다”라며 “여성폭력방지시설 등의 예산, 인력, 조직 등에 대해 논의하고 운영체계를 점검하여, 경기도가 앞으로 지원해야할 정책들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영진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