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우용)는 지난 14일(수) 2020년도 영흥면 지역주민자녀 학자금 및 장학금 수여를 시행했다.
이와 관련 수도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하여 별도의 수여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았다.
영흥발전본부 발전소 주변지역 육영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지역주민자녀 학자금 지원 사업은 매년 지역주민 및 자녀 중 학업우수자 및 기초수급대상자 등을 선발하여 초, 중, 고, 대학생에게 1인당 10, 30, 70, 20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 388명, 3억 5천만원을 포함하여 97년부터 올해까지 총 9천828명에게 64억 5천만원을 수여했다.
장학금 지원사업의 경우, 2007년 지속적인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영흥발전본부의 출자를 통해 설립된 영흥화력장학재단을 통해 07년부터 1,007명에게 총 17억 8천만원을 지급하였고 올해는 100명에게 1억 8천만원을 지급했다.
영흥발전본부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자금 및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영흥도 내 초·중·고등학교 우수학생 및 특별활동 지원, 교육시설 환경개선 사업, 통학버스 운영지원 등 도서지역 학생들이 보다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을 다방면에서 시행하고 있다.
영흥발전본부는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육영사업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미래인재 양성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발표했다.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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