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노동위원회 제347회 임시회 제2차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이은주, 민주, 화성6)는 지난 15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10개 기관의 2021년도 경제 분야 출연계획 동의안을 비롯한 7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김현삼 의원(민주, 안산7)은 코로나19 이후 신보의 예산이 389억으로 대폭 증가한 만큼 더욱 효율적인 업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고 허원 의원(국힘, 비례)은 기술학교 지원을 늘려 실업난 속에 기술인의 양성으로 취업까지 연결되도록 융합기술연 예산의 감소로 일자리가 줄어들 가능성을 염려했다.

안혜영 의원(민주, 수원11)은 조례에 담기지 못하는 개인정보 등 제공매뉴얼을 확인하여 내부규정 선정과정에서 투명한 소통이 되도록 당부했다. 김장일 의원(민주, 비례)은 경기도 집행부와 출연기관의 근로자의 임금, 복지 등에서 많은 차이가 있는데, 양극화를 좁힐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은주 위원장은 전통시장 실태조사비가 5천만 원으로 사업에 비해 적은 금액인 만큼 효율적인 사업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고, 코로나19가 지속되는 만큼 경기도의 경제정책도 그에 대비하여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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