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 정윤경 의원(더민주, 군포1)은 14~15일 2일간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군포 관내 초등학교 관계자와 정담회를 열어 코로나19 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학교별 현안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정담회는 코로나19로 학교 방문이 어려워 군포의왕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총 27개 초등학교를 소규모 그룹으로 나누어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정담회에서는 다양한 학교 현장의 목소리가 들렸다. 등교수업 확대에 따른 학교 방역에 대한 요구가 높았는데, 학생들이 몰리는 등교 시간에 원활한 열체크를 위해 열화상카메라를 추가 지원해 줄 것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정윤경 위원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학교와 학교 관계자분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함께 나눈 정담회가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교육기획위원장의 역할을 다해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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