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도정에 대한 현안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15일 평택항 일원 현장 시찰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획재정위원들은 평택항 마린센터를 방문하여 양진철 경제자유구역청장에게 포승지구, 현덕지구 등 중대한 과업을 시행 중인 청의 현황 브리핑을 받았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 중인 포승지구는 자동차부품, 전자·전기 등과 연계해 미래 자동차 클러스터를 조성 할 계획이다.

심규순 위원장(더민주, 안양4))은“앞으로도 경기도가 대 중국 무역 등 세계 무역에서도 지속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려면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의 역할을 매우 크다”며“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균 의원(더민주, 평택2)은“평택항은 평택시민의 어업터전을 국가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내어준 평택시민의 희생과 결단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며“경기도의원으로서 매립지 분쟁방안이 잘 해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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