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2일까지 ‘찾아가는 지역공동체 다문화인식개선과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각 동 통장자율회 회원, 계양여성회관 강사·회원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소속 다문화이해 전문강사와 폭력예방전문기관 하모니 전문강사가 비대면 사이버 교육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존중을 통해 다문화 가족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예방하여 사회적 다문화 수용성을 제고하고자 하였으며, 폭력 예방에 대한 교육을 통해 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12일부터 매일 각 동과 기관별로 2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하며, 1차시에서는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 구축 방안 등을 교육하고, 2차시에서는 다문화사회의 이해와 다문화정책,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실천 방법과 노력 등을 교육하여 
지역주민의 다문화감수성과 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을 제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구 관계자는 “다문화와 폭력예방 인식개선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다문화 체험부스나 폭력예방 캠페인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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