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는 21일 오전 10시, 소방서 야외훈련장에서 실시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에‘119급식차’를 운영했다.
이번 훈련은 통제단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형 화재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전제로 펼쳐지는 훈련으로, 급식차에서는 이들을 대상으로 식수와 간식을 제공했다.
119급식차량은 소방대원들의 현장 활동 연속성을 높이기 위해 대형 재난발생 시 현장 활동이 장기화 될 경우 출동대원에 대한 식사 및 휴식 장소 제공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차량으로 100인분의 배식이 가능하며 냉ㆍ난방기와 야외급식을 위한 천막 등이 포함돼 있다.
중부소방서 훈련 관계자는 “대형 화재에 대비해 현장을 미리 점검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계속해서 실시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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