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병원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접촉자로 분류된 40여명에 대한 검사 진행 중이다.
고양시는 일산서구에 거주하는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일산동구 B병원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지난 16일부터 발열과 기침, 오한 증상이 나타나 20일 검사를 받고 이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가 근무하는 이 병원 7층은 현재 진료를 중단하고 접촉자로 분류된 40여명이 자가격리 상태에서 검사가 진행 중이다.
고양 = 원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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