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는 코로나19 사태의 지속으로 인해 미취학 아동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비대면으로 실시간 진행되는 119안전인형극을 운영 한다고 21일 밝혔다.

어린이 119안전인형극은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유튜브를 활용하여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주 화, 목 10~11시 부천소방서 채널로 입장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인형극은 화재, 생활안전, 응급처치 주제로 총 3편으로 진행되며 인형극이끝나면 ▲화재예방 및 대응 ▲자연재해 ▲생활안전 ▲응급처치 등 다양한 주제로 강사별 강의를 연계하여 아동들에게 빈틈없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체험활동 및 집합 교육이 제한되어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119안전인형극 또한 온라인으로 상영하여 연령별로 다양한 소방안전교육·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다.

이정식 서장은 “코로나19의 새로운 사회적 패러다임에 발맞추어 더욱더 많은 교육·체험 콘텐츠를 생산함으로써 국민여러분들께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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