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소방서는 2020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에서 10개소방서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구급대응훈련은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실시하던 대규모 현장훈련을 못하는 대신 비대면방식인 서면방식으로 변경하여 다수사상자 발생 대응 시나리오 및 재난대응체계 연구논문을 작성하여 제출하여 전문가에게 평가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부소방서에서는 양홍열 구급팀장 및 구급담당(박영옥, 김주혜), 구급대원(최성일, 권영미, 임호성, 송준기, 강동균, 최예지) 9명이 20일간 T/F팀을 구성하여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시 보건소장 총괄책임자 운영방식에서 소방중심의 운영의 필요성을 제시하였고, 화재 취약 대상인 삼성요양병원에서 가스폭발로 인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 요양병원 내 코로나19 관련 코호트 격리상태로 자가격리자 대피 등 현장 상황을 가정하여 다수사상자 발생 시 재난 대응 시나리오’를 작성했다.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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