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고잔동행정복지센터는지난 30일 고잔동 통장협의회(회장 황영복)가 문화마을후원회에 마을신문 발행에 써 달라며 5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잔동 문화마을 신문은 총 4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들의 사는 이야기뿐 아니라 사자성어, 퍼즐 맞추기 등 흥미로운 주제로 매월 8,000부가 발행되어 관내 기관, 단체, 주민들에게 배포되고 있다.
김상곤 문화마을 후원회장은 “주민의 힘으로 발행되는 마을신문은 고잔동의 자부심이며 자랑거리”라며 “따뜻한 후원금은 고잔문화마을신문 발행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잔동 문화마을 후원회’는 2012년 1월 19일 창립되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의 이모저모 소식을 전하는 문화마을 신문 발행 및 기부물품 전달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안산 =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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