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 그랜저 승용차가 가로수와 가로등을 잇따라 들이받고 전복돼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당했다.
2일 경기 부천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52분께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의 한 도로에서 그랜저 승용차가 인도를 넘어 가로수와 가로등을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전복됐다.  
이 사고로 그랜저 운전자 A씨가 숨졌으며 이를 피하던 오토바이 운전자 B(40대)씨도 부상을 입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A씨의 음주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을 채취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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