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3시 25분께 경기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4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A(70대)씨가 연기를 흡입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소방대원 등 38명, 펌프차 등 17대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불이 김치냉장고 부근에서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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