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이혜원 의원, 무기계약직과 정규직 같은 보상받아야
[사진설명]이혜원 의원, 무기계약직과 정규직 같은 보상받아야

경기복지재단의 무기계약직과 정규직에 대한 동일한 처우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혜원 경기도의원(정의당, 비례)은 6일 2020년 경기복지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종사자처우, 재단운영위원회, 노숙인정책 등에 대해 지적했다.

이혜원 의원은" 경기복지재단이 지난해 기간제 종사자 8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 것과 재단의 남녀성별임금격차 실태조사 여부를 확인하고 “무기계약직과 정규직의 급여, 복리후생의 차이점이 있을 것이다. 동일한 업무에 같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신경써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2019년 행정사무감사 때 복지재단의 운영위원회는 재단발전, 정책위원회는 정책자문으로서의 역할을 해야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하지만 이 지적사항은 아직도 추진중이다. 운영위원회와 정책위원회의 활성화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와 인천시의 노숙인 시설업무협약과 관련해 “노숙인 정책은 실태조사에서부터 어려움이 예상된다. 하지만 이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거리 노숙인과 관련해 경기복지재단이 디테일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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