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옥외광고문화 선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만수주공사거리에 위치한 만수프라자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
만수프라자는 교통 요충지역인 백범로 대로변에 자리 잡고 있으나 준공된 지 30여 년이 지나 건축물이 노후하고 간판이 무질서하게 배치되는 등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경관개선이 절실히 요구돼 왔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벌집 모양의 파사드를 도입, 건물 입면을 개선하고 지역과 업소의 특성에 맞는 현대적인 감각의 LED 간판으로 교체·설치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11일 열린 준공식 기념사에서 “이번 사업은 노후한 건물을 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해 옥외광고문화 선진화를 이끌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소통에 기반을 둔 사업을 추진해 행복한 삶을 함께하는 남동구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동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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