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박관열(더민주, 광주2) 의원은 18일 행감에서 경기 동부권역을 고려한 균형발전 및 경기신보 운용배수 관리를 주문했다.

박 의원은“민선 7기 경기도의 핵심가치는 공정과 균형발전인데 동부지역은 경제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을 정도로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며“경기경제진흥원은 시군과 연계한 사업을 개발하고 현장 밀착형 고객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특화산업본부를 설치하고 하부 조직으로 서부, 북부, 남부권역센터를 두고 있는데 동부권역센터는 존재하지 않는다. 경기동부 사업전략 부재에 대해 매우 유감이다. 빠른 시일 내에 설치하여 동부권역의 주민들에게 이로운 균형발전을 시작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경기신보의 적정 운용배수는 8배수인데 현재 8에서 9사이로, 위험수위에 이르렀다”며“적정 운용배수를 초과하면 보증사업이 소극적으로 이루어질 우려가 있어 출연금 확보나 대손관리에 신중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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