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월 4일, 6일, 9일, 13일 4회차에 걸쳐 인천 옹진군 덕적도 일원에서 우수자원봉사자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격려시찰을 진행했다.
이번 격려시찰은 우수자원봉사자들에게 실질적인 인세티브 혜택을 제공해 봉사자로서의 자긍심과 만족감을 부여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지원하고자 실시했다.
한편, 이번 진행된 격려시찰은 방역, 열감지모니터링봉사, 천마스크제작, 마스크스트랩줄만들기, 쿨스카프 제작 등 봉사활동을 한 봉사자들을 선정하여 코로나극복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자 진행됐다.
또한, 개인 방역 및 단체방역 기준을 강화하여 1회 30명 내로 격려시찰 인원을 제한하여 진행하였으며 인천항여객터미널에 집결하여 발열체크, 승선신고서 작성, 개인용품 지급, 휴대용손소독제 배부, 선사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식사 시간 이외에는 전 일정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여 코로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했다.
덕적도의 목섬, 능동자갈마당, 벗개, 서포리해수욕장, 웰빙산림산책로, 밧지름해변, 소야도 일대를 탐방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에 심리방역함으로서 코로나블루에서 해방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 배동수센터장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자원봉사를 통한 안녕한 사회 안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묵묵히 봉사활동에 전념해 오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사태에서 보듯이 재난은 예고없이 찾아오고 정부의 역할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한 그 부분을 채워주시는 집단지성의 자원봉사가 이 사회를 돌리는 원동력이 됨을 알기에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가 중앙정부차원에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중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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