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의장 정종연)는 18일 의장실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최근 취약계층 아동 복지 및 안전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지역아동센터의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센터장들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아동센터의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나 이용기준 및 사업예산 등이 현실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운영의 어려움이 많으며, 특히 시설종사자에 대한 고용과 지원이 부족해 안정적인 돌봄이 어렵다는 의견을 냈다.
이에 정종연 의장을 비롯한 동구 의원들은 지역아동센터 운영의 어려움을 집행부에 전달하고 소통하여, 고용의 안정화와 업무의 지속성을 위한 지원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동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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